Design Intent
넓은 거실은 보통 한눈에 다 보이도록 비워 둡니다. 호수 뷰를 가진 80평의 이 집은 오히려 텅 빈 상가처럼 밀도가 낮았습니다.
소파 뒤에 원형 개구부를 낸 아트월을 세워 거실을 나누고, 그 주위를 도는 동선을 만들었습니다. 걸음을 옮길 때마다 호수가 다른 틀 안에 담기고, 벽 뒤로는 촬영용 작은 스튜디오가 생겼습니다.
대신 막힌 느낌은 거울로 풀었습니다. 안방 문과 주방 벽에 거울을 둬 꺾인 공간 안쪽까지 시선이 이어집니다.
현관거실다이닝룸주방가족실안방서재드레스룸욕실